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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10일 제주시 목관아지 우련당에서는 전도의 유치부,초등,중등,고등, 일반 팀으로
전도 차 경연대회가 열렸답니다.
대회 이름도 생소합니다.
5개월동안 다도를 통해 차를 조금씩 알며 익숙해져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대회는 색다른 경험이였을 것 같습니다.
나이 드신 어른들이 여유롭게 앉아 이야기 나누며 마시는 차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린 아이에서 부터 아주 큰 어른들까지 모두가 참여한 대회를 보며 그저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배워지는 다른 좋은 것들이 있구나 하고 혹시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비록 상은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먹은 맛있는 오리고기가
상만큼이나 좋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천혜향

끓인 차를 가지런히
차상에 놓고 어른들께로 갑니다. 행여나 실수 할까 걱정이랍니다.



떡과 함께 아이들이 대접하는 차를 마시는 어른들. 과연..그 마음은 어떠실지.

이 시간을 참좋아하는 희경이..단아하지 않나요?
Posted by 천혜향
제 먹대로 움직이는 몸을 다소곳이 세워냐하는 일
손을 단정하게, 발을 모아 서는 일
정중히 머리 숙이는 일
조용히 찻 잔을 만져야  하는 일
쓴 차를 몇 모금 마셔야 하는 일...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차츰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다.
그 동안 차맛을 아는 아이도 있고 몸매무새가 예쁜 친구도 보인다.
사랑스럽다.
Posted by 천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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